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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부르짓기 전에 5000원이라도 아끼는 마음으로 에어컨 비닐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시가는 택배비 포함 약 5000원 이였는데, 저는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완성작(?)부터보시죠

에어컨 바람이 방까지 잘 안들어가서 애들이 밤마다 난리입니다.
그래서 발코니를 거쳐서 창문으로 냉기를 전달합니다.
별거 아니라 안궁금하신분들이 대다수겠지만 사직찍은게 아까우니 만드는 과정 소개해보겠습니다.
옷걸이 2개, 김장용 큰 비닐 5개


우선 옷걸이 두개를 위와 같이 둥글게 만듭니다.
에어컨에 고정시킬부분이라 각 에어컨 모양에 맞게 만드시면 됩니다.


두개를 겹쳐서 투명테이프로 고정시키면 그림과 같이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비닐 아랫쪽을 전부 뚫어줍니다. 반듯하게 짜르면 테이프 작업때 편합니다.

테이프를 붙입니다. 반듯하게 짜르니 작업이 쉽네요^^


마지막에 만들어둔 고정장치에 터이프로 붙여주면 끝입니다.
하면서도 궁상이라 생각이 들었으나 애들이 아빠의 작품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습니다.
코로나로 나가기도 힘든데 애들과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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