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

수도권 부동산이 평균적으로 80%이상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는 3배 이상 오른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7월 말까지 중개수수료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마지막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바뀌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개 수수료 대폭 인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중개사 협회와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가주택의 기준을 9억에서 12억~15억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면 중개요율도 0.9%보다 낮출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9억 구간은 신경전이 팽팽한 것 같습니다.

2억 미만은 현행을 유지하겠지만 2억 이상을 조율하자는 정부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협회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현행도 0.4%

최대 0.9%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에서는 0.4%의 최저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억 짜리 아파트 기준으로 매도매수자 모두에게 400만원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한건 거래하면 못해도 800만원을 받는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요즘같이 온라인에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세상에서 중개거래 한건으로 800만원의 수수료를 받는 다는 것은 왠만한 변호사나 회계사 수수료 못지 않습니다.

 

다양한 플랫폼 시대

더욱이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서 중개업소의 입장이 난처합니다.

협회의 담합만으로 수수료를 고수하기에는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파트 단지가면 중개업소만 여럿있습니다. 

아무리 장사가 잘 되는 품목이라도 다수의 업체가 있는 곳은 부동산 중개소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고율의 수수료라는 의미도 됩니다.

개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