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내 자산이 단순 금리에만 적용되고 있다면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에 노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위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나 펀드입니다. 주식과 펀드중에서 좀 더 공격적이고 위험성이 높은 것은 단연 주식입니다. 하지만 주식이 더 쉽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은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기 때문에 내 맘대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펀드는 판매사의 일정부분 판매책임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마치 내차 운전하는건 쉽지만 회사의 공용 차를 운전할 때는 다양하게 조건이나 지켜야할 규칙이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쉽게 시작했다가 혼쭐나는 주식
쉽게 시작한 주식이 처음에는 재미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보냈을 뿐인데 내 일당보다 더 많은 수익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손실이 너무커서 한달동안 커피 안 마셔가며 아낀돈을 한순간에 날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투자의 인생은 쉽게 접히고 맙니다
주식을 하기 전에 ETF로 연습하십시오
개인적으로 어느정소 수순에 오르면 금융상품은 많이 이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금융 수수료라도 아끼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몰입하기 힘든 일은 하신다거나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서라도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ETF를 권해드립니다.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ETF
모든 금융상품은 수수료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주식도 증권거래세가 있고 조만간 양도소득세도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수수료를 찾아보라면 ETF도 포함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더욱이 ETF는 단일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분산투자의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환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수수료적인 측면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연금형 상품은 과세이연도 가능
과세적격 : 납입당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만 수령시 5.5% 연금소득세를 내는 상품
과세비적격 : 납입당시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수령시 비과세 되는 상품
비과세는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세금을 내지 않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ETF 연금은 과세적격상품으로 납입당시에 세제혜택을 받고 수령시 연금소득 5.5%를 내는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세가 24~35%구간에 해당되기 때문에 절세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처음이라면 지수추종 ETF
투자를 처음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별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평균만 쫒아간다는 생각으로 각종 지수에 연계된 ETF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투자를 처음해 볼때는 투자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계약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니 설명서를 한번정도는 꼼꼼히 읽어보시고 모르는 용어는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비슷한 원리에 대상상품만 바뀌는 것이니 펀드를 잘 이해하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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