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는 다양한 분야의 재정적 위기를 초래합니다. 그 중 하나가 보험입니다. 재정적 위기에 직명하게 되니 가장 우선적으로 연체하게 되는 것이 보험입니다. 보험은 2개월 연체되면 실효가 됩니다. 말 그대로 효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효 후의 기본적인 절차는 해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지전에 한번 살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필요한 보험이라면 살리는게 좋다
보험은 어릴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 어리면 위험율이 낫다
같은 1억 보장이라도 10대 가입하는 보험과 40대 가입하는 보험료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바로 위험률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40대가 질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금액을 보장해도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그래서 보험은 어릴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빨리 가입하라고 하면 어려서 좋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빨리 가입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물가는 대체적으로 우상향 합니다. 10년 전의 자장면 가격은 지금보다 훨신 저렴합니다. 그리고 의료비도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1000만원이면 충분했던 치료비가 요즘에는 3000만원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물가가 낮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보험이 제일 좋다
꼭 필요한 보험이라면 실효된 보험을 살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과거의 기준으로 가입을 했기 때문에 다시는 그가격에 그 조건의 보험을 가입할 수 없습니다.
가끔 더 저렴해 졌다고 나오는 보험들이 있는데 눈속임이 있습니다.
아래 같은 경우는 보험료가 저렴해 질 수 있습니다.
1. 발병 확률이 줄었다 : 잘 안걸리는 질병이니 보험료가 저렴해 집니다. 최근 백신 보험도 확률이 0.0006%밖에 되지 않습니다.
2. 보장 기간이 줄었다 : 저렴해 졌다는 보험을 보면 갱신형으로 바뀌었다거나 보장기간이 줄었을 것입니다. 특히 종신보험이였는데 정기보험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차피 80세 이후의 보장은 눈으로 찾아서 확인하기 어려우니 정기보험으로 가입하면 훨씬 저렴해 집니다.
3. 보장 영역이 줄었다 :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운전자 보험입니다. 처음 운전자 보험이 나왔을 때는 다양한 보장이 추가되면서 상당히 비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장을 많이 줄이면서 저렴한 운전자 보험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보장도 상당히 많아서 각별히 유념하셔야 됩니다.
실효된 보험을 살리는 방법
실효된 보험은 3년이내 연체된 보험료와 이자를 내면 다시 효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부분에는 재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보험료를 안내던 분이 갑자기 다시 보험을 살릴려고 한다면 질병에 의한 역선택을 따져봐야 합니다.
질병을 진단 받고 보험을 살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신규가입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절차상 까다로운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보험 전문가들도 왠만하면 신규가입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보험 상담을 받으시려면 상품가입없이 상담료를 내고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왠만하면 상품가입으로 유도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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