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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테슬라 로봇... 뻥이라고 한표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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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한계가 보이는 듯 합니다. 지난 AI day에서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가장 큰 이슈는 테슬라가 22년까지 휴모노이드 로봇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나 언론은 실망했습니다. 딱히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거니와 현실 가능성이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아시다 싶이 작년에는 멀쩡한 차로는 수익을 못내고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기업인이기에 더욱 실망이 큽니다.

 

휴모노이드 로봇이 쓸데가 없다

이미 많은 자동차 업계가 휴모노이드 로못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인간을 닮은 로봇을 상용화 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이 없어서 일까요? 꼭 그 이유만은 아닙니다.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로봇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기에는 바퀴가 더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속도나 안정성 면에서 굳이 사람의 다리를 갖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는 계속되지만 상용화의 필요를 못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슈퍼 컴퓨터와 연계된 운전하는 로봇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차에 부착될 로봇이 다리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172cm 에 52kg 몸무게

과연 52kg 안에 수백개의 동력기관을 넣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로봇을 만드는데 가장 핵심은 근육입니다. 사람은 수백개의 근육이 있지만 각 근육이 고작 g 단위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로봇을 만들면 이러한 근육이 다 모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게가 상당히 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보는 로봇들이 인간의 모습을 상당히 구연한듯 하지만 

무게의 효유면에서는 인간을 도저히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더욱이 사람의 근육은 적은 칼로리로도 많은 오랫동안 힘을 지속할 수 있지만

모터의 구동력은 오랫동안 충전해도 단 몇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모노이드 보다는 바퀴로 만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양치기 소년 일론머스크

일론머스크의 비전이 그대로 지켜졌다면 지금 쯤 수백대의 인공지능 택시가 굴러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대도 없습니다. 휴모노이드 기술보다 훨씬 더 쉽다고 평가되는 인공지는 택시도 못 만드는데 어떻게 휴모노이드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희망 발표회 정도로 생각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박사 일론머스크

일론머스크는 작년에 자동차로는 손실을 입고,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을 팔아서 수익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간 행보로 보면 분명 평범한 인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는 가성비 신기한 자동차인 테슬라 자동차를 사면서 일론머스크를 신격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

만약 이런 양치기 소년이 정말로 대박을 터뜨린다면 그 한방으로 그동안의 괴소몬을 불식할 수도 있습니다.

천재면서도 괴짜가 정확한 표현인 것같습니다.

하지만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안정석의 농도와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투자의 길을 걸어야지 투기의 길... 더 벗어나서 도박의 길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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