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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병장월급 60만원에서 67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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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국방예산은 4.5% 증가했습니다. 어떤 구성으로 증액되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놓겠습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병장의 월급입니다. 60만원에서 67만원으로 오릅니다. 병장월급이 이렇게 오르면 일부 군대 오기싫은 장병의 월급을 모아 모병제를 도입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국방 예산 증가엑 간단 정리

- 한국 아이언돈 구축 189억(북한장사정포 대비)

- 초소형 위성개발 112억

- 첨단무기개발 4조 8천여억원

- 해군 경항모 건조 72억원

- 공군 F-35스텔스기 20억(주요장비 대금 지불은 완료됨)

- 병장 월급 67만원으로 인상

- 장병 내일준비 적금 이율 1% 상승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비용만 4조 6천여억원이라고 합니다. 통일이 이루어 진다면 이 비용들이 쓰일 곳을 상상해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겠지만 국방예산만 아껴도 상당한 이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북한을 뚫고 대륙으로 진출만 가능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진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전 하이퍼튜브가 개발되면 서울과 부산을 16분에 오간다고 하던 데 대륙이 연결되면 유럽을 수시간내에 오갈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삼천포로 빠졌네요...ㅠㅠ)

음속 기차 하이퍼튜브 이미지

이제는 모병제?

우리가 군대 있을 때만 하더라도 60만장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50만 장병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젊은 층의 인구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인력으로 전쟁을 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수백 수천명의 장병보다 무인 드론 한대가 더 많은 살상을 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60만 장병중에는 전역자들 포함입니다. 그냥 일반인이라고 해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영역인데 표면적으로 군사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에 의무병제도가 아직도 살아 있는것입니다.

이제는 숫자로 전쟁하는 시대가 아니니, 허수를 버리고 모병제로 넘어가야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병장월급이 67만원이면 3~4명 합치면 전문 군인을 육성할 수 있는 비용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군대 오기싫은 많은 사람들을 굳이 군대에 가둬두고 돈을 써야하는 모순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비역으로 보상심리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안가도 되는 군대라면 안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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